<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난 후 기존의 엑스맨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를 보게 된 다음에는 뭔가 다름이 있음을 느꼈다. 일단 각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이 출동했을 뿐만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1962년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 대를 이용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특히 쿠바 핵미사일 위기 때의 케네디 영상을 갖다 써서 진짜인 것처럼 실감이 나게끔 연출하였다. 나중에 왜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가 앙숙이 되는지도 알려주었다. 평점이 9.00점이 넘어가는 것을 보면 이 영화가 꽤 역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에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가수 김광석을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그 분 노래를 듣고 알게 된 것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였다. 수능에 지치고 대학 입시에 지쳐 있을 때, 밤에 문득 나얼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란 곡을 듣게 됬는데 리메이크 곡이라 누가 먼저 불렀는지 알고 싶었다. 찾아 봤더니 가수 김광석의 노래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차차 알아가게 되고 '서른즈음에'도 들어보고 '일어나' ,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라는 곡을 밤에 혼자서 들으며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가사에 뜻이 있는 노래 였기 때문이였다. 평소엔 즐겁게 하기 위해 아이돌 노래나 팝송을 자주 들었었는데 그때만 신났지 별로 뜻이 없고 즐기기만을 위한 노래였다. 듣기만 해도 호소력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을때 마다 여러 생각이 든다. 20살인데 이런 노래를 들어도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